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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연출 영화 '내게만 보이는 남자', 캐스팅 완료

배우 유지태(사진)가 연출하는 영화 '내게만 보이는 남자'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전성우, 최유화, 배수빈, 김의성, 강혜정, 태인호, 전석호 등이 그 주인공.

유지태 감독은 채널CGV 오리지널 무비 프로젝트 '멜로판타지아'를 통해 이번 영화를 제작한다.

'멜로판타지아'는 영화감독들이 기존 상업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개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주는 채널CGV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방은진과 유지태가 참여했다.

'내게만 보이는 남자'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 정인(최유화) 앞에 의문의 남자 영재(전성우)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재 역을 맡은 전성우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이며, 정인 역을 맡은 최유화는 '비밀은 없다'(2016, 이경미 감독) 등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배우다. 김의성, 강혜정, 태인호, 전석호 등 베테랑 배우들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내게만 보이는 남자'는 올 7월 채널 CGV를 통해 최초 공개되고, 하반기 감독판으로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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