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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보호도시 예산 지켜달라"

LA 등 34개 시·카운티 요청

LA, 웨스트할리우드, 샌타모니카 등 34개 도시와 카운티가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로 부터 연방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23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샌타클라라 카운티가 트럼프를 상대로 낸 소송과 관련해 제출한 법정의견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자치단체로부터 권한을 빼앗는 것은 수정헌법 제 10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이민자 보호를 자청한 도시는 400여 곳에 달한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이런 비합법적인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지자체들의 노력에 LA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주민들이 이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안녕의 혜택을 누리도록 힘쓰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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