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여성 골프협회 시즌 오픈대회 내달 15일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
MD 여성 골프협회 시즌 오픈대회
내달 15일…웨버리 우드 골프클럽

메릴랜드 한인 여성 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가 2017시즌을 시작한다. 협회는 내달 15일(토) 정오 12시 매리엇츠빌에 있는 웨버리 우드 골프클럽에서 시즌 오픈 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는 꿀돼지 김미경 대표와 최호 티칭프로가 후원한다. 첫 대회인 만큼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협회는 4월 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토너먼트를 연다. 특히 5월 대회는 메릴랜드 한인회 주최 코리안 웨이 기념사업 확대를 위한 골프 대회를 후원한다. 5월 21일 대회는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코스에서 한다. 이어 6월 17일 리틀 베넷 골크 코스, 7월 월 15일 우드랜드 골프코스, 8월 19일 래틀 우드 골프 코스, 9월 9일 워딩턴 매너 골프 코스, 시즌 마지막 대회는 10월 14일 햄프셔 그린 골프 코스에서 개최한다.
　
후원자들도 다양하다. 최호 티칭프로를 비롯해 찰리 성 변호사, 선 여행사, 편한나라 척추신경, 탑 여행사, 즐거운 건강복지센터, 김경태 회계사, 꿀돼지, MD 식품 주류협회, 베스트 케어 홈, 스티브 장 보험, 메릴랜드한인회, 한미그룹 등이 대회 후원자로 참여한다.
　
정 글라라 회장은 “한인 여성 골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3년의 전통을 이어오게 됐다”면서 “단순히 골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도움의 손길을 넓히는 친목 단체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골프협회는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는 신입 회원들을 기다린다. 회원은 연회비 80달러에 월 회비 80달러, 신입 회원은 가입비 150달러에 월회비 80달러다.
▷문의: 443-722-2214, 410-599 -4347
▷시즌 오픈대회: 2100 Warwick way ,Marriottsville MD 21104.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