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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의료봉사단(Christus) 무료 건강검진

콜레스테롤 정밀검사 및 혈당,혈압검사 실시

지난 22일(수) 오전 9시부터 휴스턴 노인회관(회장 하호영)에서는 천주교 의료봉사단(Christus)이 무료로 진행한 콜레스테롤 정밀검사 및 혈당, 혈압검사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천주교 의료봉사단은 봉사단 멤버인 수산나정씨와의 인연으로 오래 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한인동포와 노인들을 위해 콜레스테롤 정밀검사, 혈당검사 및 무료 독감 예방접종과 혈액검사 등을 1년에 3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날의 콜레스테롤 정밀검사와 혈액. 혈당검사를 받기 위해 천주교 의료봉사단 의료봉사 버스가 노인회 주차장에 자리를 마련하자마자 많은 한인동포들이 몰려들었으며, 하호영 노인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들은 각종 검사를 받기 위해 노인회관을 찾은 사람들의 서류작성과 통역을 도왔다.

혈압과 예방접종은 노인회관 대강당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진행되었으며 혈액검사를 받기위해 주차장에 준비된 의료봉사서비스를 이용하며 12시까지 총인원 60여명이 각종 검사를 받았다. 천주교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혈액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수치 검사결과를 즉석에서 대상자에게 설명하며 각종 질병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혈당검사를 받은 한 한인동포는 혈당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의료봉사단 관계자들과 ‘운동상태, 이상증세’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앞으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권유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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