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인구 증가율 전국 4위
6년새 9.5%↑…매주 평균 1542명 증가
휴스턴·댈러스·뉴욕 증가율 가장 높아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이후 2016년 7월까지의 전국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인구는 이 기간 중 50만2975명(9.5%)이 늘어난 578만97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주 평균 1542명씩 증가한 것으로 인구증가율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메트로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풀턴 카운티는 10만2789명(11.2%) 늘어난 102만3336명을 기록, 매주 평균 315명이 증가했다.
이어 귀넷 카운티는 10만1830명(12.6%)이 늘어난 90만7135명으로, 매주 평균 312명이 증가했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4만5498명이 늘어난 22만1009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25.9%)을 기록했다.
캅과 디캡 카운티 인구는 각각 74만8150명과 74만321명으로, 조지아주 내 인구가 많은 카운티 3, 4위에 올랐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6년간 85만1971명(14.4%)이 늘어 677만24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평균 2612명씩 증가한 셈이다. 댈러스는 80만7082명(12.50%)이 늘어 2위, 2015만여명이 거주하는 뉴욕은 58만7163명(3%)이 늘어나 3위를 차지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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