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평통 자문위원 지원 저조

4월 4일까지 접수 가능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후보자 추천이 시작됐지만 예상보다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한인들은 의장인 대통령이 공석이어서 지원 자체를 주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평통 이문규 회장은 “현재까지 30여 명이 지원했다”며 “일부 동포들이 대통령 자리가 공석이라는 점, 정권 교체 시기라는 점에 지원을 주저하지만 한반도 통일은 민족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생각해야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총영사관은 후보자 신청은 4월 4일까지다.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는 조국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 운동에 참여할 해외 인사 지원을 독려했다. 18기 평통은 5월 9일 조기대선 이후인 7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평통 후보자 추천대상은 ▶올바른 통일관을 갖고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하는 인사 ▶한인회, 종교계, 경제계, 통일관련 단체 등 동포사회 직능 및 지역 대표급 인사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등 7개 항목이 있다.



반면 추천 제외자는 ▶동포사회 내에서 소송, 분쟁의 당사자 ▶부도덕한 공·사생활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이키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 ▶장기간 거주지역을 떠나 협의회 활동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인사 ▶부적절한 업소를 운영, 조직해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활동 전무 혹은 부적격해 ‘해촉’된 인사 ▶17기 자문위원 재임 중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인사 ▶경찰청 신원조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인사 등이 있다.

후보자 신청은 우편(NBC Tower, 455 Cityfront Plaza Dr #2700, Chicago, IL 60611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서류’ 반드시 명기) 또는 시카고총영사관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과 작성요령은 평통 웹사이트(www.nuac.go.kr)에서 받을 수 있다.


장제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