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서 대규모 트럼프 지지 행진
반트럼프 시위대와 충돌 우려
트럼프 지지단체인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MAGA)'의 주도로 볼사치카주립해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측은 시니어, 여성,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관계로 가족 친화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워너 애비뉴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서 집회를 열고 2마일 가량 행진할 계획이다.
반면 100~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트럼프 시위대측은 '인간벽(Human Wall)'을 만들어 이들의 행진을 막겠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주립공원 및 헌팅턴비치 경찰은 대책을 세우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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