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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셰리프국 '돗자리 깔아야겠네'

범죄 예상지 잠복근무 중
3인조 절도범 출현 체포

OC셰리프국 요원들이 범죄분석반의 예측에 따라 데이나포인트의 주택가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정말로 나타난 3인조 절도범을 일망타진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셰리프 요원들은 지난 23일 솔트워터 드라이브 25000블록 주택가에 주차한 표식이 없는 차 안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다.

범죄분석반이 최근 범죄통계를 근거로 이 지역에 빈집털이범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절도범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나타났다. 셰리프 요원들의 차 바로 앞에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세운 뒤 여성 1명, 남성 2명이 인근 주택으로 향했고 20분 뒤 훔친 물건이 가득 담긴 백을 들고 차로 돌아왔다. 그리고 셰리프 요원들에 의해 쇠고랑을 찼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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