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학력평가시험 준비하기…5~8학년 과학과목도 시험본다
고등학생도 예비 시험에 포함
시험 전 컴퓨터로 연습 가능해
장연화 기자
▶시험 대상자: 가주 학교에 재학중인 3~8학년, 11학년이 대상이다. 시험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 또 과학시험도 진행하는데 5학년과 8학년,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다. 과학시험의 경우 본 시험이 아닌 파일럿 시험이라 시험 결과는 전체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시험 방식은 2년 전부터 공통교과 과정(Common Core Standards)가을도입한 후 컴퓨터로 진행하고 있다.
▶시험 기간: 가주교육구는 3월 10일부터 6월 4일 안에 학력평가 시험을 볼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LAUSD는 봄방학 이후로 미뤘다. 바버러 존슨 LAUSD 공보관은 대부분의 학교가 4월 17일이나 5월 26일에 시험을 볼 예정"이라며 이는 학생들이 충분히 시험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과학시험의 경우 파일럿 시험인 만큼 3월 20일~6월 9일 사이에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시험 종류: 스마터 밸런스 시험은 컴퓨터로 치르는 '컴퓨터 능력적응검사(Computer Adaptive Task)와 수행시험(Performance Task)으로 나눠 평가한다. 한 예로 영어시험의 경우 3~8학년생의 컴퓨터 시험은 1시간30분이지만, 수업활동 30분과 수행시험 2시간까지 총 4시간동안 시험을 본다. 11학년생은 컴퓨터 시험 2시간, 수업활동 30분, 수행시험 2시간으로 나눠 평가한다.
수학시험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3~5학년)의 경우 컴퓨터 시험 1시간30분, 수업활동 30분, 수행시험 1시간까지 3시간이 필요하다. 중학생(6~8학년)은 컴퓨터시험 2시간, 수업활동 30분, 수행시험 1시간으로 총 3시간 3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11학년생은 컴퓨터 시험이 1시간30분으로 늘어나 총 시험 응시시간도 총 4시간이 된다. 시험 시간은 컴퓨터 랩에서 쓴 시간이 아니라 실제 각 분야의 시험을 치른 시간을 가리킨다.
▶시험 진행방식: 학교마다 시험을 하루에 치르거나 수일에 걸쳐 나눠 치를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해 학교마다 시험 진행방식이 다를 수 있다. 시험이 시작됐다면 마칠 때까지 컴퓨터에서 시험을 봐야 한다. 30분 이상 활동이 없을 경우 컴퓨터는 자동으로 로그아웃을 하게 된다.
-영어=비성능 태스크: 세션은 최소 2개에서 최대 6개로 나눠진다. 각 섹션 시험시간은 40~60분 사이다. 세션마다 쉬는 시간이 있다. 학생들은 시험도중 문제를 잠시 '정지(pause)'시킬 수 있지만 20분 이상 이전 세션 문제를 볼 수 없다.
수업활동: 시험감독이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치른다.
성능 태스크: 시험감독이 있는 상태에서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진행된다. 각 섹션의 시험시간은 60~120분 사이다. 학생들은 파트1이 끝난 후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파트2에 들어가면 중간에 쉴 수 없다.
-수학=비성능 태스크: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세션당 시험 시간은 40~60분이다. 수업활동 시험에는 시험감독이 배정된다. 반면 성능 태스크 시험은 1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예습하기: 가주교육구가 설치한 스마터 밸런스 웹사이트(http://sbac.portal.airast.org/ca)에 가면 집에서 직접 모의시험을 예습해볼 수 있다. 홈페이지의 '연습 시험(Practice and Training Test)' 버튼을 누른 후 바뀐 화면의 아래에 '학생용 시험' 버튼을 클릭하면 로그인 화면이 뜬다.
화면에 보여지는 로그인 정보는 '게스트'. 정보수정 없이 그대로 로그인을 클릭하면 된다. 게스트 이름을 확인할 때 학년을 설정해야 다음 화면으로 바뀌게 된다. 이후에는 수학시험(Math)과 영어시험(ELA)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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