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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항공사 터미널 연쇄 이동 혼란 예상

28개 항공사 5월 12~17일
대한·아시아나항공 이동 없어

델타항공의 LA국제공항(LAX) 터미널 이전으로 촉발된 타항공사 연쇄 이동이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LAX 측에 따르면 델타항공이 오는 5월 12~17일 사이 지금의 터미널 5, 6번에서 2, 3번 터미널로 옮김에 따라 21개 항공사가 터미널을 재배치 받고, 지난 1월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델타가 사용하던 6번 터미널의 게이트 4개를 넘겨받은 것까지 치면 무려 28개 항공사가 공항 영업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표 참조>

당초 톰브래들리국제공항(TBIT)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었지만 일부 조정도 불가피해 졌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TBIT 를 이용하는 주요 항공사들은 종전대로 운영된다.

전례 없던 항공사들의 터미널 이전으로 LAX와 항공사들은 고객 혼란이 예상된다.



일례로 사우스웨스트 국제선처럼 항공기는 TBIT에서 떠나는데, 체크인은 1번 터미널에서 해야 하는 등의 번로움이 있는 경우 헷갈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항공사들의 터미널 이전은 5월 12, 14, 16일에 가장 많이 실시되며, 각 항공사별로 마지막 출발편이 떠난 후 신속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LAX 측은 터미널 이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여행객들에게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프린트해 둘 것과 공항에 나오기 전 터미널과 게이트 정보를 점검하고 평소보다 일찍 도착할 것 등을 조언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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