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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사전등록 역대 최다

SF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내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27일 현재 총 3987명이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신고·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총선에서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1036명까지 포함하면 총 5023명이다.

SF총영사관 관할 내 추정 유권자수인 7만7269명과 대비해보면 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등록한 재외투표인은 수인 3870명은 물론 지난 2012년 헌정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실시된 18대 대통령 선거때 등록인 수인 4585명도 넘어섰다.



등록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그동안 신고·신청을 미뤄놨던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등이 남은 기간 사전등록에 몰릴 수도 있어 최소 6000명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는 등록 마감을 이틀 앞두고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한인들의 사전등록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SF총영사관 김성배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영구명부에 등재되었다고 하더라도 중앙선관위로부터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전자우편을 받지 못한 유권자는 반드시 SF총영사관으로 투표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한국에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경우에는 국외부재자로 분류돼 영구명부제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외부재자의 경우는 영구명부제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사전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재외투표시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

SF총영사관 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총선때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유권자는 총 1126명이지만 이 중 59명이 주민등록을 다시 살리는 등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으로 전환됐으며, 31명은 시민권 취득 등으로 선거권이 소멸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영구명부제 등록 확인은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전화 (415)590-4083 또는 (415)590-4077로 하면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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