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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1위







JTBC가 2017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731.39점을 받아 심사 대상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이달 말 승인기간이 끝나는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편 3사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외부전문가 13명이 지난달 방송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익성 실현 여부, 콘텐트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여부 등을 평가했다.

심사결과 JTBC는 유일하게 700점을 넘었고 채널A는 661.91점, TV조선은 625.13점을 얻었다. JTBC 점수는 2014년때의 727점을 넘은 것으로, 방통위 출범 이후 중앙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재승인(허가) 심사 점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JTBC는 방송 평가, 공적책임, 기획 편성 제작, 방송발전 기여 계획 등 세부 5개 항목 중 4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콘텐트 투자의 경우 지난해 기준 1337억 원으로 전체 종편 투자액의 40%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이를 바탕으로 JTBC에 대해 2020년 11월 30일까지 3년 8개월의 승인기간을 의결했다. 나머지 2곳의 경우 8개월 적은 3년이 허가됐다. 재승인 기준(650점)에 미달된 TV조선에 대해선 지난 22일 콘텐트 투자 등에 대한 별도 청문을 실시한 뒤 엄격한 조건이 부과돼 재승인이 의결됐다. 방통위는 부여된 조건을 반복적으로 어길 경우 TV조선의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은 "JTBC 승인 기간을 더 늘린 건 콘텐트 다양화에 기여하고 종편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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