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또 맥아더 파크 호수 가주에서 두 번째로 '큰 잉어' 낚았다

맥아더 파크 호수는 '양어장'이었다.

27일 맥아더 파크 호수에서 또 거대 잉어가 낚였다. 2주 전 35파운드짜리 잉어에 이어 더 큰 잉어가 또 잡힌 것이다. 이번에는 50파운드짜리다. 현재까지 가주에서 잡힌 가장 큰 잉어는 52파운드 크기다.

캄튼에 사는 에디(25)는 지난 월요일 맥아더 파크 호수에 낚싯대를 내린지 10분 만에 월척을 낚아 올렸다. 에디는 "여전히 손이 떨린다"며 "낚싯대로는 부족할 거라고 판단해 그물을 가져와 낚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디는 잡은 잉어를 다시 풀어줄 계획이다. 자신이 속한 동호회 '캘리포니아 게토 잉어(California Ghetto Carping)'의 규칙 때문이다. 앞서 거대 잉어를 낚았던 탈라베라(45) 역시 이 동호회 소속이다. 동호회 규칙은 물고기를 학대하거나 다치게 하는 것을 금하며 잡은 물고기는 다시 돌려보낼 것을 권고하고 있다.



탈라베라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꾸준히 맥아더 파크 호수에 잉어를 채워넣고 있다. 낚시 애호가들은 잇따른 월척 소식에 "조만간 더 큰 잉어가 곧 잡힐 것 같다"며 설렘을 나타냈다.


김재라 인턴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