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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사전등록 오늘 마감


우편 및 공관 방문은 오후 5시

인터넷·이메일 등록은 자정에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사전등록이 오늘(30일) 자정을 기준으로 마감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이하 SF재외선관위)는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신고·신청서 접수가 30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한 재외선거인은 신고·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SF재외선관위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는 경우 공관 근무시간이 마무리되는 오후 5시에 마감되고, 인터넷 또는 전자우편의 경우 마감일 자정(밤 12시)까지 신청이 완료된 건에 한해 조기대선 투표권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SF재외선관위는 특히 지난해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인으로 등록해 영구명부에 등재됐다 하더라도 중앙선관위에서 발송하는 전자우편을 받지 못했을 경우 총영사관에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영주권 소지자여도 한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았을 경우 국외부재자로 분류돼 선거에 앞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재외선거인이 자칫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것으로 생각해 사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투표일에 참정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29일 현재 SF총영사관 관할 내 재외선거인 등록은 총 58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신고·신청을 마친 4767명에, 영구명부제 등록 선거인인 1036명까지 합산한 수치다.

또한, SF재외선관위원에 국회 교섭단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위미정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SF재외선관위 위원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관할 내 투표장소 및 시간을 확정해 공표하게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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