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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인디아나 존스 '툼 레이더 리부트' 등장!

라라 크로포드 첫 스틸컷 공개

게임 원작 영화 '툼 레이더'(원제 Tomb Raider, 내년 3월 개봉 예정, 로아르 우테우 감독)가 첫 번째 스틸을 공개했다.

베니티 페어는 지난 27일 웹사이트에 두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팔 부상을 입은 여성 탐험가 라라 크로포드(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바다를 등지고서 의문의 존재를 경계하는 모습. 크로포드가 직접 제작한 듯한 활을 들고서 숲 속에 서 있는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툼 레이더'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 2부작(2001·2003)을 새롭게 리부트한 영화. 1996년 발매된 인기 비디오 게임 '툼 레이더' 시리즈를 리부트한 신작 게임 '툼 레이더'(2013년 출시)의 설정을 따르는 작품이다.

2013년 리부트된 게임은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면에서 이전 '툼 레이더' 게임 시리즈와 완전히 차별화하며 게이머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섹시한 여성 전사의 액션을 전면에 내세웠던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작과 달리, 리부트 영화 '툼 레이더'에서는 평범한 여성이 혹독한 환경과 적의 공격에서 생존해가며 진정한 모험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릴 전망이다.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로포드를 연기하는 배우는 '대니쉬 걸'(2015, 톰 후퍼 감독)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스웨덴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29).

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크로포드를 "자신의 위치를 개척하려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크로포드는) 이제껏 내가 맡아왔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르다.

체력적 요소가 핵심인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툼 레이더'는 내년 3월 개봉할 예정이다. 월튼 고긴스, 도미닉 웨스트, 오언조 등이 함께 출연한다.


고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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