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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칼로 찌른 20대 한인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어머니를 수차례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리버모어 경찰에 따르면 올해 23세의 앤드류 윤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1시쯤 집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체포된 윤씨는 샌타리타 교도소에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는 리버모어 경찰이 사건 발생 사실은 확인했지만 정확한 사건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고 1일 전했다. 윤씨의 어머니는 4곳을 찔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3월 초에도 흉기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윤씨의 정신감정도 의뢰해 놓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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