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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점퍼'(Jumper)…어느 곳 이든 어떤 것 이든 불가능은 없다!

[LA중앙일보] 발행 2008/02/22 라이프 4면 기사입력 2008/02/21 10:41

누구나 한번쯤은 이 세상 어느 곳이던지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꿈꾸어 보았을 것이다. 마치 신이 된 듯 아니 신마저 부럽지 않은 능력을 지닌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점퍼(Jumper)'들이다.

감독 : 더그 리만
각본 : 데이비드 고이어, 사이먼 킨버그, 짐 울스
출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 사무엘 L. 잭슨 ,레이첼 빌슨
제작 : 20세기 폭스
장르 : 공상과학
등급 : PG-13


데이빗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인 점퍼.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은행의 금고 안에 들어가 순식간에 수백만 달러를 손안에 쥘 수도 있다. 공간의 제약은 물론 시간의 제약도 없다.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댓가(Consequence)'가 따르는 법. 17세 때 자신의 능력을 처음 자각한 데이빗은 전세계 어디는 원하는 곳으로 점핑 하며 화려한 삶을 누린다. 하지만 이 '점퍼'를 처단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된 '팔라딘'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서 위험에 처하게 된다. 데이빗은 다른 점퍼들과 동맹을 맺으며 수 천 년 동안 진행된 '점퍼'와 '팔라딘'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는 서서히 자신의 과거와 가족 특히 자신이 5세 때 집을 떠난 엄마에 대한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다.

영화 '점퍼'는'본 얼티메이텀'을 감독한 더그 리만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23에서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 역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던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주연을 맡은 20세기 폭스 사의 신작 '점퍼 시리즈'의 첫번째 스토리다.

재미있는 점은 앞으로 제작될 결과에 대비해 기본적인 스토리에 대한 설명을 부가한 타 시리즈물과는 달리 관객들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 시켜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점퍼의 탄생 비밀과 역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팔라딘들의 정체에 대해 일체 함구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궁금증을 느끼게 할 만큼 영화는 관객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스피디한 전개와 최첨단 CG를 동원한 볼거리 특히 점퍼들이 '점핑'을해가며 세상 구석구석을 누비는 장면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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