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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파트 17일 신청 마감

LA한인타운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저소득층 아파트 '메리디안(Meridian)'이 막바지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17일이다.

메리디안은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회장 임혜빈)와 개발업체 앰캘(AMCAL)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파트로 옛 텔레트론(225 N. Vermont Ave)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현재 올 가을 완공을 위해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메리디안은 스튜디오부터 1~3베드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100개 유닛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닛마다 식기세척기와 냉장고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비큐 장소와 놀이터, 커뮤니티룸, 자전거 보관소, 세탁실, 야외라운지와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격은 연소득이 LA카운티 중간소득의 30~60%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에 한한다. 렌트비는 1 베드룸 아파트가 월 340~ 729달러, 2 베드룸 405~875달러 3 베드룸이 467~1011달러선이다. 렌트비는 연소득에 따라 다르며 매년 변경될 수 있다. 아파트는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인 만큼 섹션8 바우처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amcalmeridian.com/ )를 참고하면 된다.

▶입주문의: (877)386-1777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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