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O에 동해 병기 요구 백악관 청원운동 10만 명 돌파
VA·수도권MD한인회 등 참여
청원운동 사이트에는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0만 410명이 서명했다. 백악관은 청원운동이 마감되는 오는 20일부터 60일 이내에 관련 입장을 밝혀야 한다.
10만 명 돌파 기록은 24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회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수로기구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바다 이름을 표준화하는 기관이다.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 회장은 “일본해 단독 표기만 인정해온 미국과 국제수로기구를 향해 한민족의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일본인들이 백악관 청원사이트를 보면 반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청원 운동에는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인덕),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 미주한인의목소리(회장 피터 김), 통합노인연합회(회장대행 연규홍), 사단법인 동해병기(대표 조윤기) 등이 참여했다.
▷청원 운동 사이트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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