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올시즌 두번째 컷오프 통과
헤리티지 2R 2언더파 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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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14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GC(파71)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서 버디ㆍ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47위로 본선에 나갔다.
올해부터 하락세 기미를 보이고 있는 최경주는 첫 경기인 소니오픈부터 4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했다. 지난 2월 LA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오픈에서는 17위에 입상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후 3개 대회서 또 3연속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PGA 통산 8승에 빛나는 최경주의 올시즌 평균 타수는 72.410타이며 마지막 우승은 2011년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었다. 지난해 최고성적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위다.
한편 휴스턴 오픈서 2위를 차지한 강성훈(29)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5위로 10언더파 공동선두에 오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ㆍ그레엄 딜라엣(캐나다)과 6타차다.
이밖에 이언 폴터(잉글랜드)ㆍ웹 심슨(미국)은 합계 8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으며 첫날 8언더파 선두에 나섰던 버디 콜리(미국)는 7언더파 공동 5위로 밀려났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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