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에 한국화가 김현정 선정

참신한 발상과 주제로 한국 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김현정(27.사진) 작가가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2017 Asia)' 에 뽑혔다.

이 상은 경제매체 포브스가 매년 경제.과학.산업.예술 등 10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룬 젊은이들을 지역별로 매년 30명씩 선정해 기사화하는 것으로 순수미술 작가 분야에서는 김 작가가 유일하게 지목됐다.

연예인 분야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수 박재범, 제시카 등이 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 스노보더 클로이 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등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포브스는 "한복을 입고 맥도널드 배달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 등 김 작가가 작품을 통해 동양화를 대표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관습에 도전한 것과 지난해 뉴욕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의 개인전,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작가들 중 한 명이라는 점"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해 1월 맨해튼 메트로폴리탄뮤지엄에서 한인이민사박물관재단이 주최한 뉴욕한인의 밤 행사 '이것이 우리의 미래다(This is our future)'에서 뉴욕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황주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