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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스트레스 받으면 먹지 않아도 살쪄

비만은 질병이다. '체중 및 식욕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비만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 결합하면 체질적으로 살찌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식탐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고 부모가 비만하지 않은 데도 살찌는 사람이 있다.

1.체중 조절시스템 망가뜨리는 음식 절제=비만치료 전문의 박용우 박사(강북삼성병원)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망가진 체중조절 시스템을 정상으로 돌리려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체중 감량 기간에는 몽의 체중 조절시스템 망가뜨리는 음식인 설탕 액상과당 소금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술 등을 절제하고 조절시스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생채소 해조류 버섯류 과일 통곡류 콩류) 양질의 단백질 좋은 지방(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다.

2.스트레스 조절=긍정적 생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노력을 한다. 스트레스가 밀려온다면 명상을 하는 게 좋다. 명상은 눈을 감고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호흡을 배로 하며 가급적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은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줘 치료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3.규칙적인 운동=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몸의 독소 배출도 쉽게 해준다. 운동은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하면 더 꾸준하게 할 수 있고 살을 빼는데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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