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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북한 사람이 됐나'

내일 UCI서 소설 작가 초청 대담
24일엔 영화 '장마당 세대' 상영

북한과 관련된 행사가 UC어바인에서 연이어 열린다.

우선 UCI일루미네이션센터가 주관하고 UC어바인 한국학연구소(소장 김경현)의 공동후원으로 내일(20일) 오후 5시부터 교내 사회과학플라자A(SSPA) 1100호실에서 한인 소설가 크리스 리(사진)를 초빙해 첫 장편소설 '나는 어떻게 북한사람이 됐나(How I Became a North Korean)'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저자와의 대화 및 북사인회를 개최한다.

탈북자 지원활동을 펼치며 겪었던 경험담을 토대로 쓴 소설은 어느날 갑자기 숙청대상이 된 북한 엘리트 집안 출신 용주, 조선족 출신으로 기독교 신자이자 동성애자인 대니, 탈북을 돕기로한 조선족 남자와 결혼한 북한 여성 장미 등 3명의 삶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묘사하고 있다.

크리스 리는 지난 2012년 단편 소설집 '떠도는 집(Drifting House)'으로 다수의 권위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작가로 현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서 문예창작과 영작문 강의를 하고 있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인문학홀 108호실에서는 캠퍼스내 북한인권옹호 학생그룹인 북한의 자유(Liberty in N. Korea) 주최로 북한의 밀레니얼 세대의 생활상과 함께 어떻게 북한에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담은 영화 '장마당 세대(The Jangmadang Generation)-북한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상영된다.

문의는 한국학센터(ccks@uci.ed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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