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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덜라인 시장 선거 재검표 한다
우편투표 개표 결과 5표 차이로 줄어
김여정 후보, 선관위에 공식 요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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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4/2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4/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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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지방선거에서 먼덜라인 시장직에 도전, 불과 13표 차로 뒤졌던 김여정(사진,영어명 Holly Kim)후보가 우편, 잠정 투표 결과까지 확인한 결과 5표 차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주 레이크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저녁 공개한 먼덜라인 시장선거 우편잠정투표 개표 비공식 결과에 따르면, 유효투표수가 총 40표가 추가됐으며 이 중 김 후보 22표, 렌츠 후보 14표, 래이 래드위그 후보 4표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후보는 2244표(45.91%), 렌츠 후보는 2249표(46.1%)로 표차가 5표로 줄었다.

레이크 카운티 선거관리 서기관에 따르면 "한 후보가 승리 후보 득표수의 95% 이상을 획득했을 경우 재검표 요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재검표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오는 21일 일부 투표소 재검표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전체 재검표 할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덜라인시에는 총 22개의 투표소가 있다. 김 후보는 "이 중 1차로 25%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 투표소당 10달러의 비용을 요청자가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대 후보인 스티브 렌츠 현 시장측의 선거 개입 혹은 부정 의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재검표를 요청하는 이유가 바로 누락된 표가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 투표소 선거감독관이 김후보의 총 득표수가 실제 확인한 바와 2표 불일치가 있다는 점을 전한 바 있고 이를 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재검표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안 정해졌다. 김 후보는 "우선 일부 투표소 확인에서 오류가 발견된다면 전체 재검표로 확대할 것이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승복할 것"이라며, "우선 다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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