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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을 때 닫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
조닝법 임시대책위원회 독립단체로 전환
'팝조(PABZO)’ 출범…박문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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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4/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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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조닝법 임시 대책위가 19일 모임을 열고 독립단체인 ‘팝조(PABZO)’ 출범을 알렸다. 왼쪽부터 박문현 회장, 안상길 부회장, 신현도, KAGRO 도민고 김 회장, 손기석 총무.
볼티모어 조닝법 임시 대책위가 19일 모임을 열고 독립단체인 ‘팝조(PABZO)’ 출범을 알렸다. 왼쪽부터 박문현 회장, 안상길 부회장, 신현도, KAGRO 도민고 김 회장, 손기석 총무.
볼티모어시 조닝법 시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리커스토어 업주를 중심으로 법적 소송 등 행동을 주도할 단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피해 상인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임시대책위를 확대 개편한 ‘팝조(Protest Against Baltimore Zoning Organization, PABZO)’다.

대책위는 19일 모임을 열고 독립 단체인 ‘팝조’ 출범을 알리며 조직 구성을 마쳤다. 회장에 박문현, 부회장 안상길, 총무 손기석씨가 각각 선출됐다. 팝조는 볼티모어 시를 20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회원간 연락을 담당할 책임자도 임명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역 연락 책임자들을 선임했다.

시 정부를 상대로 한 싸움은 두 트랙으로 진행한다. 우선 ‘팝조’가 앞장서 조닝법중 리커스토어 규정이 위헌이라는 법적 소송을 주도한다. 메릴랜드 한인식품주류협회(회장 도민고 김)는 다양한 로비와 지원군 확보 등 측면 지원을 통해 장기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팝조는 우선 23일(일) 오후 6시 메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인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과를 설명하고 싸움 방향을 설정해 나간다고 밝혔다.

팝조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 인종 피해 상인들도 참여를 유도, 조닝법 적용 피해 대상자들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을 계획이다. 위헌 소송을 위해서는 거대 전문 로펌 변호사를 접촉, 선임한다고 덧붙였다.

박문현 회장은 “조닝법으로 직접적인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고, 문을 닫을 때 닫더라도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티모어시 조닝법은 6월 5일부터 시행된다.

주거지역 내 리커스토어를 비롯해 바(Bar)를 포함한 BD-7(일부 6-데이 포함) 업소들은 향후 2년 안에 문을 닫거나 조닝법이 규정한 내용을 충족해야 한다.

▷문의: 240-416-0612(박문현 회장), 443-415-8630(안상길 부회장)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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