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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인력부족 심각…당장 10만~35만명 필요

사이버범죄 급증으로 사이버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0일 전국적으로 사이버보안 인력이 10만~35만 명 정도 부족하고, 가주에서만도 4만5000명의 일자리가 비어 있지만 제대로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에 엔트리 레벨의 실력만 갖춰도 연 8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일이 주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지원자들이 많지 않다는 게 큰 문제라고 타임스는 분석한다. 실제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골치 아픈 보안업무보다는 애플이나 구글같은 곳에서 일하기를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직장의 사이버보안 업무 담당자들은 밤새 해커들의 침입이 없었다고 해서 칭찬을 듣지도 못한다.

하지만, 사이버보안 업무는 일반 기업에서부터 국가 기관까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내 은행강도가 한 해에 훔치는 액수가 4000만 달러 정도라면, 랜섬웨어같은 악성 바이러스를 이용한 사이버범죄 규모는 연 2억 달러 이상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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