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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 올리면 최대 500만원…25일부터 시작

대선 '국민투표로또' 등장
재외국민 투표자도 응모 가능
뉴욕총영사관투표소 시험운용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해 문을 연 '국민투표로또'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진행 중이다.

'국민투표로또'는 지난해 4월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말한 '투표 로또'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스타트업 개발자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작가는 "투표율을 높이려면 우리나라에서는 투표 로또가 가장 효과적인 제도일 것 같다"며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매겨 저녁 개표방송 때 추첨하는 방식을 이야기한 바 있다.

'국민투표로또' 참여는 투표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재외국민 투표자도 응모 가능하다. 이메일 주소와 투표도장이 함께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은 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voteforkorea.org)에서 카카오톡 본인 인증을 하고 투표 인증사진과 핸드폰 번호를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인증샷을 제출할 수 있다. 특정 후보를 암시하는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은 선거법에 위반되므로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거나 엄지를 세운 모습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첨금은 최대 500만원으로 후원금이 1000만원일 경우 1등(1명) 500만원, 2등(1명) 200만원, 3등(1명) 100만원, 나머지 200만원에 대해 40명을 추가로 추첨한다.

결과는 투표일인 5월 9일 오후 9시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캠페인에 대해 '투표장려 서비스'로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재외투표소에서는 오는 24일 투표용지 발급 최종 시험운용을 실시한다. 투표소인 플러싱의 리셉션하우스(167-17 Northern Blvd)에서 오후 3시 재외투표소 설비 작업과 함께 투표용지 발급 시험운용, 투표사무원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투표참관인 참관 순서가 이어진다.


이가영·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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