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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운동 중단하면 근육량 줄어들어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부른다. 디트레이닝은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드는 지금이야말로 중단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운동하다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들을 소개했다.

기분이 바뀐다=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 후 마냥 행복해지는 느낌을 알고 있다. 몸이 가벼워지고 깨끗하고 강해지며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운동은 기분을 개선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 속 화학물질을 억제한다.

따라서 운동을 중단하면 운동 후 느끼는 이런 행복감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살이 불어나고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짜증이 나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꾸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근육이 줄어든다=근력운동을 중단하면 체력은 지구력보다 오래 유지되지만 근육 수축이 바로 일어난다. 연구에 의하면 근력운동을 중단한지 2주안에 근육 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을 만들 수도 있지만 빠진 기간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이 걸린다.



최대 산소 섭취량이 감소한다=운동을 그만둔 뒤 불과 몇 주 만에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오르는 이유가 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한 개인이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하는 최대 산소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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