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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성당, 류충렬 주임 신부 이임식

애틀랜타 둘루스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는 지난 23일 류충렬(대건 안드레아) 주임 신부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는 이임식을 열고 신자들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류충렬 신부에게 전달했다. 또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임식에 앞서 미사 중에는 교통사고로 중퇴에 빠졌다 깨어난 애그니스 김(조지아대)과 부모가 류 신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 신부는 “힘들었던 적도 많았지만, 많은 신자분들의 도움과 이해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충렬 신부는 지난 2013년 4월 둘루스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에 부임했다.



한편,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는 오는 30일 주일미사 후 새로 부임하는 정만영(막시밀리언 콜베) 주임 신부 취임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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