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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재외투표 오늘 시작

SF총영사관 내 재외투표소에서

28일부터는 추가투표소도 운영

본인확인 위한 신분증 지참해야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대선 재외투표가 오늘(25일)부터 시작된다. 재외선거는 오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 관할지역에는 재외투표소 1곳과 추가투표소 2곳 등 모두 3곳의 투표소가 마련된다.

재외투표소는 SF총영사관 공관내에 마련되며 추가투표소는 실리콘밸리 KOTRA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설치된다.

재외투표소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운영되며, 추가투표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만 문을연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 참여를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한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한국에서 발행한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이나 미국 주정부로부터 발급받은 운전면허증, 신분증(ID카드)을 지참하면 된다. 재외선거인의 경우에는 영주권 원본과 신분증을 가져가면 된다. 신분증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돼 있어야 하며, 이름과 생년월일도 명시돼 있어야 한다.

김성배 SF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재외선거인이 투표시 대리투표를 하거나 이중투표를 하는 행위, 투표소 내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지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를 인터넷 등에 게시하는 행위, 투표소 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행위, 재외투표소 입구에서 투표하러 온 재외선거인에게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재외투표소의 경비 강화를 위해 경찰 등에 야간을 포함한 순찰 강화는 물론 필요시 즉시 출동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영사는 이어 “최근 투표소를 방문한 선거인이 자신의 투표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기념촬영, 인증샷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방문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9대 대선 재외투표를 위해 SF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는 재외선거 진행을 위해 투표사무원 37명을 임명하고 재외투표소와 추가투표소에 설치될 투표용지 발급기 등 장비들을 점검했다.

22일에는 재외투표소가 마련된 SF총영사관에서 투표사무원을 대상으로 투표소 업무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장비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확인절차를 마쳤다.

추가투표소에서는 오는 26일 장비 운영과 투표사무원 교육이 실시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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