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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한국, 미국, 베트남

임용균·미 육군 예비역

미국은 민주당, 공화당 양당 체제로 보수와 진보 분열에도 성조기의 흔들림이 없다. 한국은 태극기와 애국가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 30~60세대(386, 486, 586세대)가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세대들이다.

나는 월남 보트피플과 같은 건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나라를 잃었다. 월남의 옛 수도인 사이공은 호찌민 시가 됐다.

월남전을 체험한 네티즌의 글들이 미디어에 자주 게재되고 있다. 월남 패망 당시의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과 유사하다는 내용이다. 나도 3년 경험으로 그들의 글에 공감이 간다. 미국은 월등한 신형 무기로 월남을 무력통일하려다가 실패하고 월맹 공산주의에게 넘겨줬다.

촛불과 태극기 집회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애국 보수들은 불공정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5월 9일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태극기 집회를 계속할 것으로 본다. 이 정국을 해결할 대통령이 절실하다.



386세대와 젊은이들이여! 6·25, 월남전을 체험한 아버지 세대의 경험담을 귀담아듣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한국은 64년 동안 미국의 핵우산으로 지금 굶주리지 않고 경제 대국이 됐다. 사드(SHAAD) 배치는 주한 미국인 37만과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드 배치 반대는 용산 미 8군 사령부 앞 "양키 고우 홈" 시위와 같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태극기와 애국가는 영원히 보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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