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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D 칼리지 파크 인근서 큰 불

칼리지 파크 소재 메릴랜드 대학에 인접한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9시30분 경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불길이 잡혔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칼리지파크 지역 1번도로 페인트브랜치 파크웨이부터 유니버시티 애비뉴 구간의 통행이 봉쇄됐다. 또 화재가 시작되며 짙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칼리지 파크 캠퍼스로 퍼져 학생들이 호흡 곤란을 겪는 등 피해를 호소하자, 메릴랜드 대학 당국은 오후 1시 수업 및 야외활동을 긴급 중단시켰다.

이 사고로 건설 중이던 퓨즈47 아파트 단지가 지붕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아파트 5층에서 시작됐다. 화재에는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국 소속 200여명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프린스조지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지난 2004년 어퍼말보로 소재 법원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이후 카운티 사상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된 대형화재(5등급)였다고 발표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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