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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할 것”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신임 이사장에 최문규씨 선임

지난해 재설립된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이하 SV한인상의)가 최문규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SV한인상의는 지난 1일 몬트레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현 미주한인상의총연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규씨를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25일 SV한인상의 회장단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최문규 신임 이사장은 ‘상공회의소 활성화 방안’부터 밝혔다.

최 신임이사장은 “상공회의소가 존재해야 하는 목적은 한인 소상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한인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선 우선 상공회의소 조직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김원걸 회장 등 임원진은 구성된 만큼 이사들을 영입하는데 우선 노력할 것”이라며 “이사회가 구성되면 회장단을 도와 한인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문규 SV한인상의 신임이사장은 83년 미국으로 건너와 UCLA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년 이상 몬트레이 등 북가주에 거주하며 부동산 브로커 회사와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수입해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 공급하는 등 무역과 관련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이사장은 끝으로 “최근 KOTRA가 운영하는 무역창업스쿨 등 한인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SV한인상의도 이런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북가주 한인 경제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한편, SV한인상의는 지난 1월 황규빈 전 텔레비디오 회장을 초빙해 토크 콘서트를 열고 매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조찬 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토크 콘서트와 경제인 세미나를 계획중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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