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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재외선거 첫 날, 투표 순조롭게 진행

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 첫 날인 25일 투표소가 설치된 SF총영사관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첫 투표권을 행사한 한인은 SF상공회의소 이동영(55) 회장이다. 그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앞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가 투표 시작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재외선거에 빠지지 않고 참정권을 행사해왔다는 이동영 회장은 “재외한인들에 대한 참정권이 부여된 이후 북가주 한인들도 한국 정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국 정치도 성숙해 지길 바라며, 이번 조기대선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F총영사관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현재 14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SF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첫번째로 투표를 하고 있는 이동영씨.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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