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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 휴스턴 전〮현직 한인단체장들과의 만남

지난 21일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소나무가든에서 김기훈 한인회장, 하호영 노인회장, 이재근, 이상일 전 한인회장, 정성철 전 노인회장 등 전·현직 한인단체장과 원로들을 만나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기훈 한인회장의 소개로 자리를 돌며 전·현직 한인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눈 김 총영사는 이날 상견례 자리에서 인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해있는 지역 한인동포들의 생활을 돕는 공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휴스턴 총영사관의 본연의 업무가 “해외에 나와 생활하고 있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공관의 지역에 진출해있는 한국의 기업을 지원하며, 이곳 미국사회에 한국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총영사는 “총영사로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포들과의 소통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4월 말까지 동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최영기 한인회 부이사장은 참석자들 앞에서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와 김기훈 한인회장의 악수를 부탁하며, 총영사관 측에서 한인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려 줄 것을 부탁하며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박수를 요청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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