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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딸 살해 모습 생중계하고 자살

태국 푸케트의 한 남성이 11개월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푸케트 경찰은 CNN을 통해서 푸케트의 한 주택에서 사체 두 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집 안에는 11개월인 여자아이가 죽어 있었으며 그 옆에는 아이의 아버지인 우티산 웡테일(20)이 목을 매달고 숨져 있었다.

웡테일의 사촌은 현지시간 24일 페이스북을 보다가 웡테일이 목에 줄을 감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아이의 어머니에게 알렸다. 어머니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생중계가 시작된 지 1시간이 지난 오후 6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해서 사체를 발견했다.



아이의 죽음과 자살을 담고 있는 동영상은 페이스북에 24시간 게재돼 있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페이스북은 성명서를 통해서 "이런 식의 행동은 페이스북에서 용납될 수 없다"면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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