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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고깃집 2곳 ‘주목할만한 새 식당’ 선정

I-285 외곽 지역 대상
K-BBQ 인기 실감

최근 둘루스와 스와니에 문을 연 한국식 고깃집 2곳이 레스토랑 평가기관 자갓(Zagat) 선정 주목 할만한 새 식당에 꼽혔다. 특히 I-285 고속도로 외곽 교외 지역에서는 식당 4곳중 2곳이 한국식 고깃집으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식지않는 ‘코리안BBQ’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자갓은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새 식당 13곳을 발표하며 둘루스 소재 ‘9292’와 스와니에 있는 ‘철든놈’을 꼽았다. ‘9292’에 대해 “힙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텔레비전과 스피커에서 톡톡 튀는 팝 음악이 흘러나온다”며 “테이블에 설치된 숯불 그릴에서 여러 부위의 고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고, 테이블에 있는 버튼으로 웨이터를 소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철든놈’에 대해서는 “한국의 체인이 미국내 첫 지점을 낸 것으로, 테이블 위 박스식 소형 오븐에서 각종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수많은 한국식 고깃집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인테리어 또한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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