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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체육회, 미주체전 준비 돌입


11개 종목 100여 명 파견 계획

선수 선발 및 재원 마련 나서

선수단장엔 김남전씨 선임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가 오는 6월 17일부터 3일간 텍사스주 댈러스에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미주체전에 SV체육회는 골프, 볼링, 사격, 수영, 씨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총 19경기 중 11개 종목에 10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할 계획이다.

SV체육회는 미주체전 선수단장에 김남전 정관장 대표를, 명예단장에는 서양수 SV체육회 명예회장, 경기준비위원장은 윤범사 북가주나눔봉사회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안상석 회장이 체전 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해나가게 된다. SV체육회 임원과 이사는 물론 전 회장들도 체육회 지원에 나선다.

안상석 회장은 “미주체전에 참가할 실력있는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대회 참가비와 항공료와 숙식 등 경비도 많이 소요되는 만큼 지역 한인들의 후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SV체육회 미주체전 참가 후원을 원하는 한인은 안상석 회장(408)691-542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SV체육회는 지난 23일 쿠퍼티노 크릭 사이드 공원에서 축구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해송축구회(회장 김기수), 한얼축구회(회장 이창수), 꿈하나로축구회(회장 박종철) 소속 선수 40여 명이 이날 선발전에 참가했다. 미주체전에서는 청년부(18세 이상), 장년부(77년생 이상), OB부(67년생 이상), 시니어부(57년생 이상)으로 나누어 축구경기가 펼쳐지며, 실리콘밸리 축구협회에서는 이날 선발전을 통해 OB부 출전 선수를 확정했고, 청·장년, 시니어부 선수도 계속 선발하고 있다.

▶선수선발 및 후원 문의: 안상석 회장(408)691-5420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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