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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운전 1년 이상 4% 불과

[LA중앙일보] 발행 2017/04/27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04/26 17:52

낮은 소득·스트레스 탓

우버 운전자 중 1년 이상 계속 활동하는 비율이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최근 우버와 계약서에 사인한 후 1년 후에도 계속하고 있는 운전자가 100명 중 4명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우버의 운전자 유지 비율이 낮은 것은 리프트 등 경쟁업체가 많은 데다 소득이 우버가 홍보하는 것보다 낮기 때문이다.

우버 측에서는 시간당 25달러 이상 벌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운전자가 버는 소득은 시간당 10~20달러 선. 이 마저도 개스값 등을 감안하면 실질 소득은 시간당 1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등급 시스템에 대한 운전자들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고 있다. 운전자가 계속 활동하기 위해서는 1~5등급 중 4.6등급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승객들의 평가에 의한 것인 만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운전자들도 이 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가 커,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운전자와 회사 간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과 보다 잘 소통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 우버 측은 또 현재는 운전자에 대한 팁 제도가 없지만 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거나 성적이 뛰어난 운전자에게는 보너스를 주는 방안 등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프트는 운전자가 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상당히 많은 운전자들이 리프트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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