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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들과 함께 체험하는 짜릿한 자유낙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화제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새 놀이시설 Guardians of the Galaxy – Mission: Breakout! 프리뷰

마블 캐릭터 테마 적용한 디즈니 첫 놀이기구
6개 스토리·신나는 음악까지…내달 27일 오픈


마블 코믹스팬들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놀이기구가 애너하임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밴처에 선보인다.

마블코믹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 빅 히트를 기록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테마로 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미션:브레이크아웃(이하 가디언즈,Guardians of the Galaxy – Mission: Breakout!)'이 내달 27일 그랜드 오프닝을 하는 것.

디즈니 측은 일반 공개를 앞두고 지난 25일 주요 언론매체들을 초청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디언즈의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본보는 아시안 미디어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디즈니 측은 이날 새 놀이기구에 대한 '비밀'을 여럿 소개했다. 가디언즈는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밴처의 놀이기구인 '타워 오브 테러'를 지난 1월 폐쇄하고 그 자리에 새로 조성한 놀이기구로 디즈니가 지난 2009년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후 마블 시리즈를 테마로 적용한 첫 사례다.

가디언즈는 영화 등장인물 중 우주 곳곳의 신비한 물건과 생물체를 광적으로 수집하는 '콜렉터' 타넬리아 티반의 요새로 이곳에 수집된 가디언들의 탈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수 유리 프레임 속에 갇힌 가디언즈들은 영화 속 주인공 캐릭터인 로켓, 스타로드, 가모라, 드렉스 더 디스트로이어, 그루트 등이며 관람객들도 특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너구리 히어로인 로켓을 도와 요새를 탈출하는 과정에 동참하게 된다.

가디언즈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잘 알려진 마블 캐릭터와 소품 모형을 대거 등장시키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스토리텔링 영상을 비롯해 가상현실(VR) 효과까지 동원한다. 또한 캐스팅 멤버로 분장한 디즈니 직원들이 가디언과 관람객들의 탈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디언즈의 백미는 탈출 과정에서 탑승한 특수 엘리베이터가 전력을 잃게 돼 요새 꼭대기에서 추락하는 순서다. 관람객들은 자유낙하의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디즈니 측은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낙하 높이와 거리, 속도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전 놀이기구인 타워 오브 테러가 약 13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 6가지의 스토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은 한 놀이기구에서 6가지의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토리에 따라 다양한 팝 컬처를 느낄 수 있도록 엘비스 프레슬리의 버닝 러브, 스티븐 울프의 본 투 비 와일드, 잭슨5의 아이 원트 유 백 등 6곡의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가운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가디언즈 이용을 위한 연령 제한은 엄격하지 않지만 7세 미만은 14세 이상과 동행해야 하며 신장이 적어도 40인치(102cm) 이상이 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 웹사이트(goo.gl/399gTk)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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