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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신한은행 함께 간다

'디지털 뱅킹 제휴' 협약 체결 온라인 대출·계좌 개설 서비스

미주 중앙일보가 독자 혜택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아메리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주 중앙일보 임광호 사장과 신한은행 아메리카 이건희 전무는 지난 14일 LA중앙일보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디지털 뱅킹 제휴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 독자는 신한은행 아메리카와의 거래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5월 중순부터 한국 방문시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신한은행 아메리카의 쿠폰을 내려받아 인천공항지점에서 환전수수료의 50% 할인 및 가맹점 할인 쿠폰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단계(6월 말 예정)는 두 회사의 홈페이지를 연결(링크)해 온라인 대출상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3단계는 온라인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 계좌 개설은 빠르면 올 하반기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또 각종 송금 수수료 할인 대출 및 예금시 우대금리 적용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 고객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충전할 수 있는 'e-wallet(전자지갑) 서비스' ▶기업의 온라인 결제기능을 강화한 'e커머스 결제' ▶온라인 전용 신용카드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임광호 사장은 "서로 다른 업종이 융합하는 시도는 흔치 않다"면서 "이제 시작하는 발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더 진화.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희 전무는 "중앙일보 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디지털 뱅킹 전략을 추진해 미주 고객들의 온라인 금융거래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 취임 후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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