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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정책포럼, 대선후보에 제안서 발송

“이중국적 범위 확대·재외동포 보호”

코스모비즈 장현석 대표, 워싱턴한인연합회 임소정 전회장, 전종준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결성한 ‘재외동포 정책포럼’이 제19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에게 재외동포 정책제안서를 발송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장현석, 임소정 공동대표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국적 범위 확대, 재외동포재단 운영개선,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 보호에 관한 제안서를 지난 17일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후보 캠프에 발송 했으며 이중 안철수 후보 측으로부터 대통령 직속 ‘재외국민위원회 신설’, 재외동포재단 사업지원 대폭 강화등을 골자로 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제안서를 통해 선천적 복수국적 헌법소원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이중국적 허용범위를 37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선택적 국적법으로 헌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재외동포재단의 예산 중 절반 이상이 한글학교 지원에 할애되는 구조를 바로잡아 재외동포를 현실적으로 위할 수 있는 구조가 자리잡혀야 하며 한인이민자들이 집중하는 분야의 산업에 대한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외동포 정책포럼은 SNS에서 모여 활동하는 다국적 한민족 디아스포라 단체다. 이들은 향후 바람직한 한인사회 지원을 약속하는 미국 정치인에 대한 지원과 1.5세와 2세 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심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재외동포 정책포럼에는 워싱턴 일원에서 김태원, 최향남, 허인욱, 은영재, 최은희, 정경숙, 이태미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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