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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문화 이벤트 적극 돕겠다"

아리랑축제재단 각종 행사·단체 후원 나서
내달 8일 부에나파크서 기금 모금 골프대회

아리랑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축제재단)이 커뮤니티 및 문화 이벤트 후원에 나선다.

축제재단 측은 이를 위해 내달 8일 정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후원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수익금은 커뮤니티 행사와 문화 이벤트 지원에 사용된다. 정철승 축제재단 회장은 "부에나파크를 포함한 오렌지카운티에서 여러 문화, 예술 행사와 커뮤니티 이벤트가 열리고 있지만 한인사회의 지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돕는 일에 축제재단이 앞장서기로 하고 그 첫 행사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과거 축제 기금 모금을 위해 골프대회를 열어왔지만 이번 대회는 10월에 열릴 아리랑축제와는 무관하게 치러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재단은 대회 수익금으로 내달 중순쯤 열릴 아리랑문화예술협회 주최 어버이날 행사와 부에나파크의 한인 운영 쇼핑몰 '더 소스'에 마련된 아리랑문화센터 운영을 돕기로 했다. 또 내일(29일) 오후 7시30분 더 소스에서 열릴 '아이 러브 부에나파크' 행사도 지원한다.

경찰국, 소방국을 포함한 부에나파크 시 관계자와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이 행사는 시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는 이들의 연례 축제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부에나파크 시에 한인 주민과 업소가 많지만 정작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이가 거의 없어 우리가 200명분 한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 홀인원상엔 2만 달러가 걸렸다. 경품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2장도 준다. 대회장은 남문기씨가 맡기로 했으나 일신상 이유로 바뀔 수 있다. 명예대회장은 존 하, 에드워드 손, 케빈 백씨가 맡는다. 준비위원장은 이인성 아리랑축제재단 재정부회장이다. 준비위원은 스티브 정, 이병휴, 심언규, 존 박, 이용한, 이영건씨 등이다.

한편, 축제재단은 최근 부에나파크의 오렌지소프길에 있던 사무실을 커먼웰스 애비뉴로 이전했다. 주소는 8431 커먼웰스 애비뉴(Commonwealth Ave.)다.

▶문의: (714)228-1188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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