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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공항 보안검색 빨라진다…5월 말부터 스마트 레인 시스템 도입

뉴왁리버티를 포함해 전국 21개 공항에서 가동 중인 '스마트 레인(Smart Lane)'시스템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보안검색대 통과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1차로 5월 말쯤 스마트 레인 시스템 19기를 JFK 공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상한 물체가 들어 있는 가방은 별도의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도록 분류해 검색대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검색대를 통과한 바구니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대기자들이 신발을 벗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구비해 이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JFK 공항의 보안검색대 통과는 30%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일원 3대 공항 보안 책임자인 진 올리비에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레인 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승객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보안검색 요원의 수는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방교통안전청(TSA)은 지난해 5월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처음으로 스마트 레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향후 4년 안에 전국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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