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감산연장 소식에 유가 상승

4월 한달동안 2.5% 하락
금값도 소폭 오름세 마감

산유국의 감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6센트(0.7%) 오른 배럴당 49.33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4월 한달동안은 2.5%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7센트(0.5%) 높은 배럴당 51.7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가능성에 영향받았다.

로이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애널리스트는 6월까지인 감산 기한이 연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산유국인 러시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정례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까지 감산연장과 관련한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장관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 러시아가 감산에 잘 기여하고 있으며 다른 OPEC 비회원 산유국들도 85% 수준에서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산 연장이 되더라도 가격을 올릴 만큼 공급을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다.

금값도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40달러(0.2%) 높은 온스당 1,268.30달러에 마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