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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표가 나라에 도움되길”

MD 재외선거 개시…30일까지
28일 VA 518명, MD 243명 투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재외국민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메릴랜드에서도 28일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히워드 카운티 컬럼비아에 있는 메릴랜드 한인회관에는 오전 8시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제부터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선거 관계자의 신호와 더불어 투표소에 1번으로 등장한 이는 워싱턴 안보단체협의회 이병희 회장이다. 이 회장과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메릴랜드 분회 김용하 분회장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이병희 회장은 “투철한 안보 의식과 민생을 살필 수 있는 후보를 골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김용하 분회장도 “재외국민 참정권이 부여된 시점부터 모든 선거에 참여해 투표했다”면서 “재외국민의 걱정을 덜어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덧붙였다.

 부부가 나란히 투표소에 들른 임종복(엘크리지 거주)씨는 “내가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한국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투표소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로 등록한 이들은 투표소에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는 영주권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28일 메릴랜드 투표소에는 243명, 버지니아 투표소에는 518명이 투표해 이날 하루 동안 총 761명이 투표했다. 전날까지 재외선거 누적 투표자 수 997명을 더하면 1758명이 투표했다.
 
▷메릴랜드 투표소: 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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