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커뮤니티센터 건립 위해 ‘폭넓은 행보’

문화공연, 모금캠페인, 주지사후보 접촉
건립추진위, 기금 CD나 머니마켓 투자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KCCOC 대표간사 황원균)가 센터 건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KCCOC는 2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오는 6월3일(토)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가두 캠페인을 버지니아 지역 H마트(센터빌, 페어팩스 지점), 롯데마트(센터빌, 섄틸리 지점) 등에서 전개키로 결정했다. 또 올해 중 문화공연을 추진해 한인사회의 기금마련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또 은행구좌에 현금 상태로 예치된 46만 달러의 기금을 운용해 증식시킬 지, 부지 또는 건물 구입으로 즉시 활용할 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5월중 6개월 CD 혹은 머니마켓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주지사 선거를 기회로 오는 6월 경선을 통해 확정되는 각 당의 주지사 후보들에게 한인사회의 염원인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의 구체적인 지원의 확답을 얻어내는 등 “직접적이고 대담한 접근”을 통해 목적달성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지난 4월 한달동안 모금한 1000달러 기금을 황원균 대표간사에게 전달했다. 또 스티븐 리 이사는 4월말 현재 실질 모금액 46만1767.21달러, 약정 포함 모금액 112만1767.21달러의 기금 상황을 보고했다.

한편 황원균 대표간사는 한국 방문 성과를 보고했다. 황 회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설의 당위성과 동포들의 열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 회장은 “국회의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나, 앞으로 국회 정책위원장 등에게 KCCOC의 운영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인식을 높이는 등 우리의 노력이 뒷받침 돼야만 국회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