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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ㆍ최악의 직업 보니 ‘충격’

현재 미국의 직업 가운데 최고의 직업은 통계전문가, 최악의 직업은 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국의 주요 200대 직업을 매년 조사ㆍ평가하는 취업 전문 사이트 ‘커리어캐스트’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최하위 직업(200위)에 신문기자가 선정됐다. 방송기자는 그보다 1계단 높은 199위였다.

1위 통계전문가(연봉 중위값 8만110달러)의 뒤를 잇는 직업은 의료서비스관리직(9만4500달러)으로 조사됐다. 3위로는 공정분석전문가(7만9000달러)였으며, 4위 정보 보안 분석가(9만 달러), 5위 데이터과학자(11만1000달러), 6위 대학교수(7만2000달러), 7위 수학자(11만 1000달러), 8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10만 1000달러), 9위 직업치료사(8만 달러), 10위 언어치료사(7만 3000달러) 등의 직업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 보고서는 연방 노동청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입, 업무환경, 스트레스, 미래전망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분석한다.



데이터과학자나 대학교수, 수학자는 연봉은 높지만 스트레스나 미래전망이 나빠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한 직업에 해당됐다.

하위 직업으로, 198위는 벌목꾼이었다. 이어 직업군인, 병충해 방제원, 디스크자키, 광고영업자, 소방관, 소매상, 택시기사(191위) 등의 순이었다. 최하위 직업으로는 신문기자(200위)와 방송기자(199위)가 꼽혔다.

보고서는 최하위 직업으로 선정된 기자에 대해, 훈련된 기자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노동강도가 높고 마감 압박감 등으로 스트레스와 사회적 압력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광고감소 등으로 산업의 미래가 어둡고 향후 개선될 전망도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한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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