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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프리즘] '천사 캐더링' 백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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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08/03/2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08/03/23 15:31

'무한 서비스'로 뜀뛰기 성장

 노워크에 소재한 ‘천사 캐터링’ 백진 사장의 부인 앤젤라(오른쪽)씨와 직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오종수 기자>

노워크에 소재한 ‘천사 캐터링’ 백진 사장의 부인 앤젤라(오른쪽)씨와 직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오종수 기자>

남가주 일대 직장 300여곳 도시락 배달
'정시 도착' 보장으로 직장인 사이서 인기

오렌지 카운티는 물론 LA카운티 전역을 포함한 남가주 한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용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는 '천사 캐터링'의 백진(53) 사장은 요즘 경기 침체의 위력에 새삼 놀라고 있다.

몇년전 알음 알음이로 도시락 배달을 시작했던 시절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카운티 경계지역인 노워크에 소재한 천사 캐터링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남가주 일대 직장은 300여곳.

한 곳에 10명씩만 계산해도 하루에 공급하는 도시락 수가 3000개가 넘는다. 가히 남가주 한인사회의 점심 한끼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달러 50센트에 팁도 필요없이 일터에 앉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요즘같은 때 돈도 절약하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서 호응이 높아요."

천사 캐터링은 각 지역 토박이들을 배달전문 요원으로 채용해 가든그로브와 애너하임 등 OC지역은 물론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 버논 가디나 토런스 로미타 롱비치 캄튼 산타페 스프링스 세리토스 하시엔다 하이츠 등 LA 전지역으로 도시락을 배달한다.

◆고객감동 무한 서비스= 백 사장이 꼽는 사업 성공의 비결은 고객 감동경영을 표방한 '무한 서비스'다.

"고객들은 세심한 배려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한번 감동 받은 고객이 다시 찾는 것은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죠."

일례로 '도시락을 받지 못했다 늦게 배달됐다' 등의 클레임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겠습니다'는 식의 틀에 박힌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

대신 그런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등에 대해 세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후에는 무료서비스 추가배달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고 있다. 외곽지역인 노워크 공장에서 도시락을 생산해 도심으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차량 사고 등으로 종종 발생하는 배달지연 문제를 이런 식의 철저한 고객 관리로 만회하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은 점심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매일 새벽 4시 공장 불을 밝히고 있다. 천사 캐터링은 당초 캐터링 전문업체로 1987년 가든그로브에서 시작했다. 세리토스와 벨플라워를 거쳐 2005년 노워크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기까지 꾸준히 성장해 온 견실한 한인기업이다.

▷문의: (562)407-1004

오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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