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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개인파산 주범은 의료비…40% 의료부채 있어

미국인 개인파산의 주범은 의료부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전문사이트 모틀리풀(Motley fool)은 1일 일반적으로 개인 파산의 원인을 쇼핑 등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가장 큰 원인은 의료비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인의 40%(2014년 기준)가 의료부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카이저 패밀리파운데이션(KFF)의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1/4 이상이 의료비를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역시 65세 미만의 미국인 중 20%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료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중 63%는 의료비를 내기 위해 저축해 놓은 돈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사용했으며 42%는 의료비 마련을 위해 오버타임이나 아르바이트까지 해서 의료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의료부채의 원인은 미국인 상당수가 갑작스런 의료비 지출에 필요한 돈을 충분히 저축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 재정상담 서비스사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 Rates)가 최근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9%는 저축해 놓은 돈이 1000달러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4%는 아예 저축해 놓은 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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